외교부에 따르면 2012년에 시작돼 올해로 9회 차를 맞는 이번 캠프에 한국·일본·중국 대학생 50여명이 참가해 3국 협력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고, 3국의 차세대 리더들 간 우호와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는 3국 협력 아이디어 토론 및 발표, △3국 청년 선언문 작성, △특별 강연, △3국 교류협력 경험담 발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8일 외교부 대강당에서 개최된 개회식에는 서민정 아시아태평양국장이 참석해 한일중 3국 관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3국의 미래세대 간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으며, 어우 보첸 한중일 3국 협력 사무국(TCS) 사무총장은 3국 협력에 관한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3국 협력에 대한 청년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대학생 외교캠프, 논문 경진대회 등의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앞으로도 3국 청년들이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기자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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