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 9월12일 당시 마산, 해안가를 휩쓴 태풍매미로 숨진 피해자 18인의 20주기 추모제가 오늘 (12일) 오전10시30분에 태풍매미 추모공원에서 열렸다.
유봉용 태풍매미 추모장학사업회 회장, 김수천 유족 회장, 고필금 천신천황천도문화원 원장,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 김선미 마산합포구청장을 비롯한 유족들과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간운데 태풍매미 희생자 20주기 추모제가 진행 되었다.
이날 유봉용 추모장학사업회 회장은 지역 초.중.고 학생 10여명에게 장학금을 전달 하고, 돌아가신 영혼들을 달래기 위해 해마다 천도를 해주신 고필금 원장과 그동안 행사에 협찬을 해주신 박대희 한국기자연합회 경남협회 부회장, 박숙자 세사람에게 홍남표 창원시장의 표창장을 김선미 마산합포구청장이 대신 전달 했다. <저작권자 ⓒ 기자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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